여객선 20시간 연착...승객600명 선상농성/중국~인천카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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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새벽 0시반경 중국천진에서 인천항에 입항한 승객 6백30여명이 예
정보다 20여시간 연착한데 항의, 환불을 요구하며 하선을 거부한채 선상
농성을 벌였다.
인천지방해운항만청에 따르면 인천~천진간 카페리 천인호(6,870t.진천
항운소속)는 지난 5일 오후3시 천진항을 출발, 7일 새벽 0시반경 인천
외항에 도착했으나 짙은 안개로 이날 낮12시20분경 여객터미널 부두에
접안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승객들은 천진출항부터 예정시간보다 5시간
늦는 바람에 인천항도착 예정시간인 6일 오후5시보다 20시간 늦어져 결
국 입국수속을 하지 못하고 배안에서 밤을 새웠다며 <>운임환불 <>출영
객의 숙박 및 교통비보상 등을 요구하며 농성을 벌였다.
이들 승객들은 이날밤 10시경 선박회사측과 피해보상금으로 1인당 5만
원씩을 지급받기로 하는등 3개항에 합의한 뒤 선상농성을 풀고 귀가했다.
정보다 20여시간 연착한데 항의, 환불을 요구하며 하선을 거부한채 선상
농성을 벌였다.
인천지방해운항만청에 따르면 인천~천진간 카페리 천인호(6,870t.진천
항운소속)는 지난 5일 오후3시 천진항을 출발, 7일 새벽 0시반경 인천
외항에 도착했으나 짙은 안개로 이날 낮12시20분경 여객터미널 부두에
접안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승객들은 천진출항부터 예정시간보다 5시간
늦는 바람에 인천항도착 예정시간인 6일 오후5시보다 20시간 늦어져 결
국 입국수속을 하지 못하고 배안에서 밤을 새웠다며 <>운임환불 <>출영
객의 숙박 및 교통비보상 등을 요구하며 농성을 벌였다.
이들 승객들은 이날밤 10시경 선박회사측과 피해보상금으로 1인당 5만
원씩을 지급받기로 하는등 3개항에 합의한 뒤 선상농성을 풀고 귀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