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라운드에 대한 효율적인 대비와 환경오염방지시설에 대한 투자촉진을
위해 정부는 올해중 모두 7백77억9백만원의 환경오염방지기금을 장기저리로
융자지원키로했다.

8일 환경처에 따르면 빠른 속도로 진전되고있는 그린라운드에 대비,환경
관련기술의 획기적 연구와 환경시설개선및 환경산업육성을 위해 올해 환경
오염방지자금 융자액을 대폭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올해 융자지원될 환경오염방지기금은 지난해 6백8억3천9백만원에비해
27.8%늘어난 수준으로 <>민간업체 방지시설설치자금지원에(3백개소)
2백93억9천1백만원 <>농공단지 폐수처리장설치자금(10개소) 28억8천9백만원
<>대도시 하수종말처리장설치자금(5개소) 2백74억2천3백만원 <>시.군하수
종말처리장 설치자금(2개소) 5억6천6백만원 <>오수정화시설설치자금(40개소)
지원에 20억원이 각각 융자된다.

또 <>환경산업 국산화시설자금지원에 50억원 <>환경기술연구.개발자금
14억4천만원이 지원되며 <>저.무공해자동차 개발자금에 나머지 90억원이
쓰여지게 된다.

환경오염방지기금의 지원대상은 방지시설을 설치하는 중소기업체와
오수정화시설을 설치하는 유통.소비분야기업체,환경신기술 국산화를위해
설치및 운전자금이 필요한 중소기업체,자동차를 생산.제작하는 업체등이다.
이밖에 하수종말처리장및 농공단지 폐수처리장 설치자금은 관할지역의 시장
군수에게 융자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