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간에 국제고속디지털전용회선(IDLC)망이 구축돼 8일 개통과함께 본격
적인 서비스에 들어갔다.
한국통신은 그동안 일반 국제전화회선으로 이루어져온 중국과의 국제통신
망을보강해 서울과 북경간에 고속디지털전용회선망을 개통함으로써 이용기
업들에게 신속하고 편리한 통신망을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중국진출을 강화하고 있는 삼성 대우 선경등 3사는 이날 중국과
64Kbps급이상의 고속디지털전용회선을 개통했는데 앞으로 전화 고속팩시밀
리 화상통신 데이터통신등을 이용할수 있게됐다.
이번에 개통된 서울-북경간 IDLC는 미국 일본 홍콩에 이은 4번째 고속디지
털전용회선망으로써 중국진출기업들이 서울본사와 북경지사간을 직접 연결
하는 통신망구축에 도움을 받을것으로 전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