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M사가 콘커런트(concurrent)엔지니어링환경 구축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실
시한다. 콘커런트엔지니어링이란 제품의 시장출하시간을 단축시키기 위한
기법으로 상품의 개념설계에서부터 제품설계,생산설계,생산에 이르는 전과
정을 컴퓨터를 활용해 동시병행적으로 수행하는 것을 말한다.

이회사는 최근 합작선인 미EDS와 고성능의 콘커런트엔지니어링 전용시스템
인 유니그래픽스의 국내 독점공급계약을 체결하고 40여명의 전문인력을 확
보해 이달말부터 본격적인 영업활동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STM은 시스템영업활성화를 위해 빠른 시일안에 삼성물산등 3-4개 업체와
제휴해 유통망을 구성하고 EDS와의 기술협력도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