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의 경기회복세를 반영해 올들어 창업이 작년보다 25% 늘어나는등 신규
창업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전기 전자등 첨단제조업은 40%나늘어
나 산업구조조정이 가속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경제기획원이 국세청의 사업자등록현황을 바탕으로 작성 발표한 "중소
기업창업동향과 특징"에 따르면 올 1월 3주간 신규창업한 회사는 6백29개사
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5%나 신장됐다. 전기전자등 첨단제조업의 창업은 9
3년 한해동안 18.2% 늘어난데 이어 올1월에는 40% 증가했다.
93년중에 실명제와 경기부진에도 불구하고 창업은 꾸준히 늘어 92년(7천7
백68개사)보다 6.6% 많은 8천2백78개사에 이르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