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필대표와 문정수사무총장등 민자당의 주요당직자들은 8일 서울역광
장과 남대문시장 경부고속도로톨게이트등을 차례로 돌며 귀성객들을 상대로
환경보호 홍보물을 배포하는등 "환경보호 녹색캠페인"을 전개.

이날 민자당의 행사에 정부측도 적극 호응,서울역광장에는 남재희교통부장
관이,경부고속도로 톨게이트에는 박윤흔환경처장관등이 참석.

이날 행사에 앞서 열린 고위당직자에의에서도 참석자들은 귀성객들이 고속
도로에 쓰레기를 버리는 행태가 화제로 올랐는데 이세기정책위의장은 "지난
추석에 고속도로에 버려진 쓰레기가 8 트럭으로 1백20대분이었다"고 개탄.

김대표는 이를받아 "차안에 재떨이가 있는데도 왜 도로에 담배꽁초를 버리
는지 이해가 안된다"며 "언론에서 좀 쓰세요"라고 주문하기도.

한편 김대표는 설연휴 마지막날인 11일 청구동자택을 개방하겠다고 발표했
는데 이는 전당대회 연기후 대표로서의 위상을 유지하려는 행보를 보인것과
맥을 같이한 것이라는 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