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1994.02.09 00:00
수정1994.02.09 00:00
지난주말까지만 해도 예년보다 적었던 설자금 수요가 이번주들어 급증,
전체 설자금수요는 예년보다 상당규모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설연휴 이틀전인 지난 7일 하룻동안 무려 1조5천1백
70억원의 돈이 풀려나간데 이어 8일에도 4천억원 가량이 나가 설연휴직전
열흘간의 화폐 순발행액은 지난 92년의 1조6천5백6억원, 93년의 1조7천2
백59억원에 비해 5천억~6천억원에 비해 5천억~6천억원가량 늘어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