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무부,해외여행때 오해소지있는 발언 자제토록 계도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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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무부는 내국인 관광객들이 해외여행중 외국의 관광객 및 언론인들과 접
촉을 할 때에는 특정국가에 대한 오해의 소지가 있는 불필요한 발언을 자제
토록 사전 계도해 달라고 교통부에 12일 요청했다.
외무부는 홍콩 유력 일간지인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의 "한국,홍콩인
관광객에게 세관검사 차별대우"라는 제목의 최근 보도는 해외여행중인 일
부 한국인관광객과 관계공무원의 잘못된 발언을 근거로 작성된 것으로 판단
된다고 지적,이같이 통보했다.
사우스 차이나 모닝포스트지는 지난달 25일자에서 "한국정부는 외국인 관
광객에 대한 입국절차를 간소화하기로 해놓고도 홍콩과 태국은 마약의 생산
지라는 이유로 홍콩인 및 태국인 관광객에게는 엄격한 통관규정을 적용하
는 등의 차별대우를 하고 있다"고 보도 했었다. 외무부는 이같은 오해로 작
년 6월 정부가 홍콩거주증명서소지자에게 무사증입국을 허용한 뒤 크게 늘
고 있는 홍콩인 관광객의 한국방문에 차질이 우려된다고 강조했다.
촉을 할 때에는 특정국가에 대한 오해의 소지가 있는 불필요한 발언을 자제
토록 사전 계도해 달라고 교통부에 12일 요청했다.
외무부는 홍콩 유력 일간지인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의 "한국,홍콩인
관광객에게 세관검사 차별대우"라는 제목의 최근 보도는 해외여행중인 일
부 한국인관광객과 관계공무원의 잘못된 발언을 근거로 작성된 것으로 판단
된다고 지적,이같이 통보했다.
사우스 차이나 모닝포스트지는 지난달 25일자에서 "한국정부는 외국인 관
광객에 대한 입국절차를 간소화하기로 해놓고도 홍콩과 태국은 마약의 생산
지라는 이유로 홍콩인 및 태국인 관광객에게는 엄격한 통관규정을 적용하
는 등의 차별대우를 하고 있다"고 보도 했었다. 외무부는 이같은 오해로 작
년 6월 정부가 홍콩거주증명서소지자에게 무사증입국을 허용한 뒤 크게 늘
고 있는 홍콩인 관광객의 한국방문에 차질이 우려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