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올림픽 영웅 황영조(코오롱)의 "94 보스턴마라톤대회(4월18일)
출전이 힘들 것으로 보인다.

코오롱육상팀 정봉수감독에 따르면 황영조는 충무 전지훈련중인 지난 1월
17일께발목위 근육에 염증이 생겨 12일 현재 훈련을 중단하고 통원 치료를
받고 있어 불과2개월 앞으로 다가온 보스턴대회 출전이 사실상 힘들게 됐다
는 것이다.

황의 출전불가가 굳혀질 경우 김재룡(한전) 등 마라톤 톱랭커들이 동아마
라톤(3월20일)에 출전하는 한국은 올시즌 상반기의 보스턴 런던 노틀담등
주요 국제마라톤대회에 단 1명도 출전시키지 못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