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은 올해말까지 설립예정인 지역민영방송국의 허가지역을 부산 대구
광주 대전등 4개 권역으로 하되 지역안배와 수익성등을 감안,강릉과
인천지역등을 추가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민자당의 한 정책관계자는 13일 "대통령공약사업인 지역 민방설립을
가급적 지방자치단체장선거전인 올해안으로 마무리짓는다는게 당의
방침"이라면서 "설립지역은<>4개직할시 안과 <>제주도를 제외한 8개
도청소재지 안등이 검토되고 있으나 일단 4개 대도시로 광역화하되 경우에
따라 2~3개 도시를 추가하는 방안이 가장 유력하다"고 말했다.
이와관련,정부와 민자당은 15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공보관련 당정회의를
갖고 지역민방설립문제를 협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