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한,국민등 투신3사가 한은 특융 가운데 4천5백억원을지난
12일자로 갚았다.
투신사별 상환규모는 한국과 대한이 각각 1천8백억원이며 국민이
9백억원이다.
투신사들이 지난92년8월 한은으로부터 지원받은 특융은 모두 2조9
천억원인데 지난해 3천억원에 이어 이번에 4천5백억원을갚음으로써
남은 금액은 2조1천5백억원으로 줄어들었다.
투신사들은 지난7일 한국증권금융으로부터 지원받은 2천억원에다
가 일부 보유주식을 팔고,매각되지 않은 수익증권을 해지하는등의
방법으로 상환자금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