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인천제철~경서동 도로 등 현재 건설중인 4개 간선도로 구간공사
가 끝난 일부 구간을 6월말부터 부분 개통키로 했다.
14일 시에 따르면 지난 92년말 착공된 10km 연장구간 가운데 인천제철~40
호 광장~가정오거리의 7.2km(너비 16~50m 확장 또는 개설) 구간을 6월30일
우선 개통하고, 나머지 구간은 96년말 완공한다는 것이다.
또 남구 옥련동 번개휴양소~동춘동(승기하수처리장) 4.7km의 해안도로(너
비 30m) 개설공사도 오는 6월까지 번개휴양소~남동공단 입구간 4.5km를 우
선 개통하고 나머지 구간은 8월초까지 완공키로 했다.
시는 이와 함께 남동구보건소~수인산업도로간 길이 2m 너비 40m 도로의 연
말 개통에 앞서 만수 주공아파트(만수로)~서해안고속도로 진입로의 0.475km
와 올해 연말 개통 예정인 남동구 만수동~북구 구산동(장수로~경인국도간)
5.608km(너비 40m) 중 만수동~서창인터체인지의 1.2km구간을 오는 6월 개통
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