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신경원]전국최초로택시내부광고가 대구지역에서14일 첫선을 보였다.
한국택시광고공사 (대표 정수진)가 실시하는 이사업은 택시미터기 옆에 가
로 2백80mm 세로 1백13mm의 광고판을 설치해 광고란과 기사자격증 공익광고
란을 설치해 운영하게 되는데 1대당 한달광고료는1만1천원선으로책정되었다.
이회사는 우선 대구지역의 법인택시가 6천7백여대에 이를 우선 장착키로
대구시택시운송사업조합측과 계약을 채결하고 오늘부터 부착에 들어가 이번
주중 모든차량에 광고를 개제한다는 방침이다.
택시광고공사측은 이미 부산지역의 법인택시에 대한 부착에 원칙적으로 합
의되어 늦어도 올상반기중에는 부산에도 택시내부광고를 실시할 계획이며
대구 개인택시도 5백대단위로 부착계획을 추진중에 있다고 말하고 장기적으
로는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도 광고를 부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