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가-수도요금 오른다...김대통령 시사, 올중반께 시행가능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새해들어 교통요금과 일부서비스요금 기름값 등이 인상된데 이어 전기
와 수도요금도 인상될 전망이다.
김영삼대통령은 14일 대전시의 새해 업무보고를 받은 자리에서 "우리
나라의 전기료와 물값은 지나치게 책정돼있으며 이렇게 싼나라는 없다"
면서 "이같은 사실을 국민에게 알리고 당연히 올려야한다"고 말해 전기
및 수도료를 인상할 방침임을 시사했다.
김대통령을 수행중인 박재윤청와대경제수석비서관은 이와관련, "대통
령은 일반론을 밝힌 것이며 구체적인 인상폭과 시기는 아직 결정된바 없
고 계속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우리나라의 전기요금체계는 주택용 산업용등 모두 5개종별로 나누어 있는
데 주택용의 경우 kwH당 82.36원으로 이는 일본(1백76.87원) 독일(1백12.
95원) 프랑스(88.82원)등과 비교해볼때 싼편이다.
수도요금의 경우는 지연별 차이가 있으나 t당 전국평균 2백19원으로 미국
(2천97원) 일본(8백73원) 프랑스(5백39원)에 비해 훨씬 싸다.
우리나라 중산층 가정의 경우 전기는 한달에 평균 1백37kwH(1만9백20원)
수도는 40t(7천3백80원)을 사용한다.
와 수도요금도 인상될 전망이다.
김영삼대통령은 14일 대전시의 새해 업무보고를 받은 자리에서 "우리
나라의 전기료와 물값은 지나치게 책정돼있으며 이렇게 싼나라는 없다"
면서 "이같은 사실을 국민에게 알리고 당연히 올려야한다"고 말해 전기
및 수도료를 인상할 방침임을 시사했다.
김대통령을 수행중인 박재윤청와대경제수석비서관은 이와관련, "대통
령은 일반론을 밝힌 것이며 구체적인 인상폭과 시기는 아직 결정된바 없
고 계속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우리나라의 전기요금체계는 주택용 산업용등 모두 5개종별로 나누어 있는
데 주택용의 경우 kwH당 82.36원으로 이는 일본(1백76.87원) 독일(1백12.
95원) 프랑스(88.82원)등과 비교해볼때 싼편이다.
수도요금의 경우는 지연별 차이가 있으나 t당 전국평균 2백19원으로 미국
(2천97원) 일본(8백73원) 프랑스(5백39원)에 비해 훨씬 싸다.
우리나라 중산층 가정의 경우 전기는 한달에 평균 1백37kwH(1만9백20원)
수도는 40t(7천3백80원)을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