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 LNG도 부실공사...석암동구간 이음새 균열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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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이리시의 액화천연가스(LNG)공급관 부설공사과정에서 일부 부실시공
사실이 드러났다.
이리시는 최근 석암동 등 관내3개지역의 가스관 부설공사현장을 조사해 석
암동 1개지역 부실시공사실을 확인하고 한국가스공사측에 안전진단과 함께
재시공을 요구하는 공문을 보냈다.
이리시가 확인한바에 따르면 석암동구간은 하천옆에 위치해 지반이 약하기
때문에 가스관 밑에 10cm가량의 모래를 깔도록 설계돼 있는데도 시공회사가
모래를 넣지 않아 가스관이 떠 있는 상태로 차량통행 등 위로부터 하중을
받을 경우 이음새 부분이 갈라져 가스누출이 우려된다는 것이다.
현재 확인된 부실시공 구간은 4m에 불과하지만 시가 확인작업을 계속하고
있어 부실시공구간은 더 늘어날 것 같다.
이 지역 액화천연가스 공급관 매설공사는 (주)한양이 95년 완공목표로 지
난해 10월 착공, 현재 35%의 공정을 보이고 있다.
사실이 드러났다.
이리시는 최근 석암동 등 관내3개지역의 가스관 부설공사현장을 조사해 석
암동 1개지역 부실시공사실을 확인하고 한국가스공사측에 안전진단과 함께
재시공을 요구하는 공문을 보냈다.
이리시가 확인한바에 따르면 석암동구간은 하천옆에 위치해 지반이 약하기
때문에 가스관 밑에 10cm가량의 모래를 깔도록 설계돼 있는데도 시공회사가
모래를 넣지 않아 가스관이 떠 있는 상태로 차량통행 등 위로부터 하중을
받을 경우 이음새 부분이 갈라져 가스누출이 우려된다는 것이다.
현재 확인된 부실시공 구간은 4m에 불과하지만 시가 확인작업을 계속하고
있어 부실시공구간은 더 늘어날 것 같다.
이 지역 액화천연가스 공급관 매설공사는 (주)한양이 95년 완공목표로 지
난해 10월 착공, 현재 35%의 공정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