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총재인 김영삼대통령은 15일 국가경쟁력강화화를 위해서는 정치
가 변화가 개혁을 선도하는 경쟁력을 갖추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대통령은 이날 여의도 민자당사에서 열린 민자당창당4주년 기념식에
서 김종필대표가 대신 읽은 치사를 통해 이같이 말하고 "정치의 수준이
달라지지 않고서는 진정한 국가경쟁력을 높여 나갈수 없다"고 강조했다.

김대통령은 또 정치권은 정책경쟁으로 국민의 지지를 모으는 정치풍토
를 만들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정치개혁관련법안이 빠른 시일안에 매
듭지워져 성숙된 정치문화를 정착시키는 신기원을 이룩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