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나이론은 15일 카페트의 중국시장 진출을 위해 대련에 1백평규모의
스완카페트전시판매장을 개설한데 이어 3월말까지 북경 상해 무한등에도
전시판매장을 잇따라 마련키로 했다고 밝혔다.

동양나이론의 카페트 중국전시판매장개설은 최근 크게 활기를 띠고 있는
중국내 업무용 빌딩건설에 따른 카페트수요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한중합작무역회사인 (주)세화및 (주)동하상사와 공동으로 개설한 것이다.
동양나이론은 대련전시판매장을 비롯,앞으로 문을 열 현지전시판매장들을
통해 호텔 및 비즈니스빌딩용 카페트를 올해안에 약 7만평방미터 (70만달러
상당)판매할 계획이다.

동양나이론은 이들 전시판매장을 카페트직수출확대및 중국시장개척의
교두보로삼는다는 전략아래 브랜드인지도를 높여 현지의 부동산개발붐으로
수요가 크게늘고 있는 카페트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다. 동양나이론은 현재
홍콩 싱가포르 대만 중동등지에 연간 약 36만 의 카페트를 수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