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연동제 실시와 더불어 국제 원유가의 약세가 예상됨에 따라 유가인하
수혜종목에 관심을 가져 볼만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투경제연구소는 16일 세계경제 회복 전망에 따른 수요증대에도 불구,원
유공급이 늘어 올해 국제 원유가가 10%내외 하락할 것으로 보아 92년말을기
준으로 상장기업들의 경상이익이 5.2% 금액으로는 2천58억원어치의 개선효
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했다.
유가가 10%인하될 경우 경상이익개선효가 가장 큰 기업은 유류비 비중이
높은 대한항공으로 경상이익이 2배이상 호전될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항공에 이어 동양기전 태창산업등의 유가 인하로 인한 경상이익이
배이상 늘어날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