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말레이시아 최대의 원유.천연가스 하역시설인 멜라카정유공장
해상터미널공사를 16일(현지시간)완공,준공식을 갖고 가동에 들어갔다.

공사규모가 2억2천만달러에 이르는 멜라카정유공장 해상터미널공사는 현대
건설이 지난91년 턴키베이스로 수주,시공해왔다.

멜라카정유공장 해상터미널공사를 완공함에따라 현대건설은 현재 수주를
추진중인 말레이시아원유터미널공사(15억달러)및 가스프로세싱공사(8만달러
규모)등을 따내는데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게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편 현대건설은 올해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등 동남아지역에서 모두
30억달러의 공사를 수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