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공무원 교장임용 말썽...교총, 강력반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교육부가 고교 교장직에 일반직 공무원을 장학관으로 전직시켜 임용해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회장직무대행 염규윤)가 반발하고 나섰다.
교총은 교육부가 지난해 12월31일자로 특수목적고인 부산 해사고교 교
장에 전 전북대 사무국장(일반직) 하태일(59)씨를 전문직인 장학관으로
전직 임용한 데 대해 성명을 내고 "올해를 교육개혁의 원년으로 선언한
교육부가 교장자격증도 갖추지 않은 일반직 공무원을 장학관으로 전직시
켜 교장에 발령하고 교장강습을 받도록 한 것은 개혁에 역행할 뿐 아니
라 교육현장 정서에도 어긋난다"며 이의 철회를 요구했다.
이에 대해 교육부는 "하 교장이 6년간의 중등교원 복무경력이 있고 현
재 대학에 출강도 하고 있는 학자인데다 교장연수까지 거친 점 등을 충분
히 고려한 끝에 내린 결정"이라고 해명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회장직무대행 염규윤)가 반발하고 나섰다.
교총은 교육부가 지난해 12월31일자로 특수목적고인 부산 해사고교 교
장에 전 전북대 사무국장(일반직) 하태일(59)씨를 전문직인 장학관으로
전직 임용한 데 대해 성명을 내고 "올해를 교육개혁의 원년으로 선언한
교육부가 교장자격증도 갖추지 않은 일반직 공무원을 장학관으로 전직시
켜 교장에 발령하고 교장강습을 받도록 한 것은 개혁에 역행할 뿐 아니
라 교육현장 정서에도 어긋난다"며 이의 철회를 요구했다.
이에 대해 교육부는 "하 교장이 6년간의 중등교원 복무경력이 있고 현
재 대학에 출강도 하고 있는 학자인데다 교장연수까지 거친 점 등을 충분
히 고려한 끝에 내린 결정"이라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