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동통신과 10개 지방 사업자들이 가입자의 확대와 신규서비스를 확대
하기 위해 대대적으로 음성사서함장치(VMS)를 확충하고 있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이동통신은 신규 지방 무선호출사업자들이 잇
달아 음성사서함 장치를 도입,서비스에 들어감에 따라 이달부터 시간지정송
신서비스,동시통보서비스 등 6가지의 음성사서함서비스를제공하기시작했다.
서울지역 무선호출사업자인 나래이동통신은 현재 8만명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을 이달말까지 12만명이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을 확충하고 있다.
또 오는 4월말까지는 32만명이 이용할 수 있을 만큼 충분한 용량인 5백12
포트로 시설을 대대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부산지역 사업자인 부일이동통
신도 지난해 말까지 1만명밖에 수용할 수 없었던 시설을 올해 11만명을 수
용할 수 있도록 늘리기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