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 서울지역 지구당위원장들은 18일오전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이
원종서울시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당정협의를 갖고 공직사회의 "복지부동"복
무자세 근절을 위한 특별감사를 촉구.
지구당위원장 30여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는 이시장으로 부터 올해 업무보
고를 들은뒤 김수한(관악을) 박용만(성동병) 유용태(동작을) 김규원(도봉
을) 강성재(성북을) 양경자(도봉병) 최후집위원장(강서을)등이 지역구 관
련 문제점을 지적하는 순서로 진행.
특히 국회의장 비서실장인 강위원장은 이른바 "복지부동"으로 상징되는
공무원들의 무사안일 풍조를 뿌리뽑기 위해서는 서울시 차원에서 본부및
산하구청에 대한특별감사를 실시,무사안일의 표본케이스를 적발해
일벌백계의 중징계를 내려야 한다고 주장,서울시측의 긍정적 반응을
얻었다는 후문.
이밖에 다른 위원장들도 재개발및 재건축문제를 비롯 녹지지역해제
도시가스보급등 지역별 현안을 예로 들며 이들 문제가 공무원들의 안일한
복무자세로 인해 수개월째 방치되고 있다고 질타하며 조속한 시정을
촉구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