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총은 18일 오전 조선호텔에서 올해 정기총회및 제6회 보람의 일터대상시
상식을 갖고 임기만료된 이동찬회장(코오롱그룹회장)을 재선출하는 한편 대
기업부문에서 금성사와 대우전자,중소기업부문에서 국제밸브공업에 대해 각
각 보람의 일터대상을 수여했다.
이동찬회장은 이날 경총회장으로 재선출됨으로써 지난 82년 이래 7차례에
걸쳐 장기연임하게 됐다. 총회에서는 또 부회장단을 보강,정세영현대그룹회
장을제외한 11명의 부회장을 연임시키고 최원석동아그룹회장 김희철벽산그
룹회장 장익룡서광회장 신춘호농심회장 박승복샘표식품회장 이현태현대석유
화학회장을 부회장으로 새로 선출했다.
정세영회장은 고문으로 추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