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제2이동통신 지배주주 중도포기...포철.코오롱 경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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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2통"의 지배주주는 당초 예상대로 포철과 코오롱의 경합으로 압축
됐다.
전경련관계자는 18일 합동구두심사가 끝난뒤 금호그룹이 지배주주 포기의
사를 사무국에 통보해와 이를 이날밤 승지원(이건희삼성그룹회장의 개인영
빈관)에서 열린 회장단회의에 보고했다고 밝혔다.
금호의 중도포기는 이날 종료된 전경련의 합동구두심사결과 포철 코오롱
양사와의 격차가 확인된데다 박성용회장이 전경련회장단의 일원이어서
지배주주를끝까지 고집할 경우 회장단의 최종결정에 부담을 줄수있다는
점을 고려한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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