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감독원은 19일 서울신탁은행 은행장추천위원회에서 선정한 손홍균행장
후보(한국투자신탁사장)를 승인했다.

이에따라 손행장후보는 22일 열리는 정기주총과 이사회에서 장영자금융사
고로 물러난 김영석전행장후임으로 선임될 예정이다.

은행감독원의 강중홍감독기획국장은 "손행장후보가 지난 87년부터 91년까
지 신탁은행임원으로 있으면서 다섯번 경고를 받았으나 이는 은행경영전반
에 관한 문제점때문이었으며 손행장후보자신의 부당여신이나 비리때문은 아
니었던 것으로 확인돼 행장이 되는데 이의가 없음을 통보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