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배농림수산부장관해임안의 국회표결을 앞두고 반란표발생에 긴장했
던 민자당은 다행히 1표의 반란표없이 해임안이 부결되자 안도하는 분위기.
19일 실시된 해임안표결은 가1백12표 부1백64표로 숫자상으로는 민자당의
원가운데 이탈표가 단1표도 나오지않은셈.
1백72명의 민자당소속의원가운데 8명만이 결석해 출석한 1백64명의 의원전
원이 빠짐없이 부표를 던졌다는것이 민자당의 분석.
민자당지도부는 이날 표결결과에 흡족한 표정이 역력했는데 총무단은 표결
이 끝나자마자 청와대에 전화를 걸어 자랑스럽게 보고했으며 이성호수석부
총무는"이번에 뭔가 보여줬다"고 눈에 띄게 기고만장.
민자당의 들뜬 분위기와는 달리 민주당측은 국회표결로 여당을 뒤흔들겠다
는당초의도가 빗나가자 다소 침울한 모습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