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동 화훼공판장 화재로 10억원 재산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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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전 4시50분께 서울 서초구 양재동 232 농수산물유통공사 화훼공판
장에서 불이 나 52개 점포 1천5백여평을 태워 10억여원(업주쪽 주장)의 재
산피해를 낸 뒤 30분 만에 꺼졌다.
불을 처음 본 경비원 이수영(57)씨는 "초소에서 근무하던 중 갑자기 `펑''
하는 소리가 들려 확인해보니 공판장 비닐점포 중간쯤에서 검은 연기가 치
솟은 뒤 점포 전체로 불길이 순식간에 번졌다"고 말했다.
불이 난 화훼공판장은 이날부터 다음달 1일까지 난 전시회가 열릴 예정이
어서 점포마다 1천만~2천여만원어치의 각종 난을 들여놓은 상태였다.
경찰은 공판장이 중앙집중난방식으로 관리돼 난로 등 전열기가 없었다는
화훼상인들의 말에 따라 전기누전으로 인한 불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장에서 불이 나 52개 점포 1천5백여평을 태워 10억여원(업주쪽 주장)의 재
산피해를 낸 뒤 30분 만에 꺼졌다.
불을 처음 본 경비원 이수영(57)씨는 "초소에서 근무하던 중 갑자기 `펑''
하는 소리가 들려 확인해보니 공판장 비닐점포 중간쯤에서 검은 연기가 치
솟은 뒤 점포 전체로 불길이 순식간에 번졌다"고 말했다.
불이 난 화훼공판장은 이날부터 다음달 1일까지 난 전시회가 열릴 예정이
어서 점포마다 1천만~2천여만원어치의 각종 난을 들여놓은 상태였다.
경찰은 공판장이 중앙집중난방식으로 관리돼 난로 등 전열기가 없었다는
화훼상인들의 말에 따라 전기누전으로 인한 불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