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한달동안 인천항을 통한 수출 및 수입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
타났다.
21일 인천세관에 따르면 지난 1월 인천항을 통한 수출은 1억9천2백95만4천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1억5천6백71만6천달러에 비해 23.1%가 증가했다.
또 이 기간중의 수입도 7억3백24만7천달러로 전년도 동기의 6억9백33만6천
달러보다 15.4%가 늘어났다.
이처럼 수출입액이 증가한 것은 자동차.전자제품의 수출과 철강.원목의 수
입이 늘어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수출실적을 품목별로 보면 자동차가 6천8백64만6천달러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기계 및 철강 3천5백94만8천달러, 전자제품 1천4백74만 달러 및
기타 5천1백28만8천 달러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