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서해 전해상에 강한 바람과 함께 높은 파도가 일어 인천과 서해
도서지방을 연결하는 12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전면 중단되고 있다.

인천항 여객운항상황실에 따르면 이날새벽 1시를 기해 서해 전해상에 폭풍
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초속 14~18m의 강풍과 함께 3~4m의 높은 파도가 일
어 인천~백령도 등 12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전면 중단됐다.

여객운항상황실은 "폭풍의보가 해제되는 오는 22일부터 여객선운항이 재개
될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