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등 전국 26개의과대학부속병원이 사용중인 91대의 진단용 방
사선장치중 89대가 X선 허용용량을 초과,인체에 유해한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92년부터 93년6월까지 국내에서 생산된 의료용구 총 51만7백71점중
37%인 19만3백63점이 검사신청조차 되지않고 있으며 이중 방사선진단기등
10개품목의 경우는 사전검사없이 1만1천42점이 의료기관등에 불법판매된
것으로 밝혀졌다.
감사원은 21일 국민보건관리실태를 감사한 결과 이같은 사실을 밝혀내고
사전검사미필 의료용구의 검사관리와 사용중인의료용구의 재검사방안등을
마련할것을 보건사회부에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