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는 광주공장의 세탁기라인을 완전 자동화하는등 생산시설을 대폭
확대했다.
대우전자는 21일 그동안 20억원을 투입해 제품의 기초단계인 판금에서부터
완제품에 이르는 기존라인의 전공정을 자동화해 생산능력을 연산 80만대에
서 1백만대수준으로 끌어올렸다고 밝혔다.
대우전자는 연말까지 공장의 여유공간에 6.6kg이상급 세탁기라인 2개를 추
가로 신설,생산규모를 1백20만대로 늘릴 계획이다.
새로확충된 생산시설에서는 "공기방울 세탁기 Z"를 집중 생산하게된다.
대우는 양복까지도 세탁이 가능한 이세탁기의 내수및 수출주문이 밀려 그
동안 공장을 2교대로 전면가동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