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은 중국 대련 및 청도영업소를 지점으로 승격시키고 상
해와 홍콩 등지에 영업소를 신설하는 등 중국지역 조직을 대폭
개편했다고 22일 발표했다.
한진해운은 한.중 정기선항로를 개설한 것을 계기로 중국의 급
증하는 대외 교역물량의 원활한 집화 및 수송을 위해 지난 15일
대련, 청도영업소를 지점으로 승격시키는 한편 상해지점 산하에
남경영업소를, 홍콩지점 산하에 하문영업소를 신설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