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공산당 실무대표단이 민자당 초청으로 다음달 16일부터 8일동안 방한
한다고 민자당이 23일 밝혔다.
주선경 중국공산당 대외연락부장을 단장으로 한 5명의 실무대표단은 방한
기간중 민자당과 중국 공산당간의 고위급 상호 방문계획을 협의할계획이다.
한편 민자당은 또 오는 95년 국제민주연합(IDU) 당수회의를 우리나라에 유
치하기 위해 3월25일 호주에서 열리는 IDU 상임위원회에 대표단을 파견, 유
치의사를 공식 전달할 방침이다.
문정수사무총장은 이날 당무회의에서 "IDU는 현재 선진 29개국 30개 민주정
당이 가입돼 있는 단체로 이번 회의를 우리 당이 유치할 수 있도록 적극 추
진할 계획"이라고 보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