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의 이동통신 사업자 참가신청이 저조하다.
23일 중소기협중앙회는 이동통신 참여를 원하는 99개 중소기업을 전경련
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전경련은 지난 18일 기협중앙회에 이동통신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추천해 달라는 공문을 보냈으며 기협중앙회는 통신기기,전자,전기등 관련
조합에 참가희망서를 교부했었다.
전경련의 관계자는 "99개 중소기업중 10여개사는 이미 대기업의 컨소시엄
에 참가하고 있어 실제업체는 80여개사를 약간 웃돌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대해 중소기업계는 전경련이 중소기업을 참가시킨다는 당초 발표에도
불구하고 실제 공문은 선정 마감이 임박해서야 보내는등 시일이 너무 촉박
했다며 불만을 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