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대표 최병석)이 중국피혁공장의 생산시설을 크게 확장한다.
23일 이 회사는 중국 상해부근 남통시에 있는 피혁공장의 생산시설을 2배로
늘리는 공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남통공장은 작년 12월 하루 1천4백장의 쇠가죽을 가공할수 있는 시설을 완
공하고 가동에 들어갔는데 기존 공장부지에 하루 1천4백장의 쇠가죽을 가공
할 수 있는 별도의 라인을 건설하게 된다.
신설라인은 4월말부터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동성이 설비확장에 나선것은 중국의 수요증가에 대비하고 다양한 제품을 생
산키 위한 것이다.
기존라인에선 신발용가죽을 만들어 중국내 리복 나이키등 신발업체에 납품
하고 신설라인은 신발용가죽뿐 아니라 핸드백과 가구혁등도 생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