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세를 지속하던 생고무와 라텍스 가격이 국제시세가 크게 뛰고있는 가운데
큰폭의 오름세가 예상되고있다. 23일 관련수입업계에 따르면 생고무의 경우
말레이지아, 태국등 주생산지의 채취기임에도 불구하고 현지의 일기불순으로
채취량이 감소하고있다.
게다가 미국 자동차산업의 활기로 타이어용 수요가 부쩍 늘어나자 현지시세
가 RSS 3급이 t당 연초 7백80달러(CIF)선이던것이 최근 8백90달러선을 형성,
올들어 1백10달러선이나 크게 뛰어올랐다.
이에따라 수입업체들도 판매가격을 지금까지 RSS 3급을 t당 84만7천원(부가
세포함, 3개월어음판매가격)선에 판매하던것을 조만간 8만8천원을 인상한 93
만5천원선에 판매할것을 검토하고있다.
또 라텍스도 말레이지아및 태국의 현지시세가 t당 연초의 6백70달러선에서
최근 7백20달러선으로 50달러선이 상승하자 이역시 수입업체들이 판매가격을
인상조정할 움직임을 보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