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양어업협회는 경영부실로 사실상 휴폐업 상태인 회원사 23개업체를
무더기로 제명 처분키로 하고 오는 25일 열리는 협회 정기총회에 이를
안건으로 상정키로 했다.
22일 한국원양어업협회는 경영악화로 부도를 내거나 도산한 업체를 더
이상 회원으로 감싸줄 이유가 없다는것이 협회의 판단이라면서 사실상
휴폐업상태의 회원사들을 정기총회에서 제명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들 제명대상 업체중 원양어업협회의 부회장 회사로 활동한 (주)마린
남양사를 비롯 이사회사인 동진산업 삼영어업등이 포함돼 있다.
이밖에 일반회원사인 금도수산을 비롯 대우원양 등승흥산 삼경어업 서원
수산 선진수산 성양수산 신대원사업 아진수산 은희수산 정양개발 정양수
산 진영어업 태원수산등도 부도를 내거나 도산,원양어업협회 회원사에서
제외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