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 1,2,3,4호선의 터널구조물 레일등 선로시설물의 관리가 부실하
고 유지보수가 적기에 실시되지않고있어 대형사고의 위험이 높은것으로 드
러났다.
또한 지하철역사내의 전기안전시설이 부실하고 연기감지기등 자동화재탐지
설비의 절반이 작동불능상태로 방치되고있어 전기안전사고및 화재예방대비
도 소홀한것으로 나타났다.
감사원은 23일 서울지하철의 안전관리실태감사결과에서 이같은 부실관리실
태를 지적하고 총41건의 문제점에 대해 서울시에 시설보완을 요구했다.
감사결과를 보면 총 2천2백17개소의 선로궤도가 기준을 초과해 뒤틀려있는
데도 6개월이상 방치되고있어 안전사고의 위험이 상존하고있을뿐아니라 지
하철2호선 이대-신촌역사구간의 터널구조물이 설계대로 시공되지않아 보강
이 필요한데도 방치상태에 있다는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