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18일 피살된 국제종교문제연구소장 탁명환씨(57)가 제일생명 대형안심
보험에 가입해 유족에게 총5천만원의 보험금이 23일 지급됐다.
제일생명은 탁씨 사망 다음날인 19일 서울 선릉영업소로부터 계약자임을
통보받고 유족에게 사의를 표명하고 서류처리업무가 끝난 이날 오후 사망보
험금을 유족측에 전달했다고 .
탁씨는 지난87년11월 주보험 5백만원짜리 대형안심보험에 가입해 그동안
25회에 걸쳐 2백여만원의 보험료를 납입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