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올해 사정활동의 목표를 공직자부정,민생불안,공사부실등 "3불의
추방"에 두고 검찰과 경찰,감사원이 각각 역점 추방분야를 정해 관련비리
척결에 총력을 기울여 가기로 했다.
정부는 23일 김영수청와대민정수석 주재로 신동진감사원사무총장 김시형
총리행조실장 송종의대검차장 김화남경찰청장 추경석국세청장 김용진관세
청장 오세민공정거래위원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와대에서 금년도 제1차
사정기관협의회를 갖고 이같은 방침을 확정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과거 각사정기관이 백화점식으로 모든 문제에대해 사정
활동을 하는것은 비효율적이라는데 의견을 모으고 금년중에는 <>검찰이 중
하위공직자 부조리척결등 부정추방<>경찰은 조직폭력배 소탕등 불안추방<>
감사원은 부실공사근절등 부실추방을 각각 중점과제로 정해 강력한 사정활
동을 전개해 가기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