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건설은 24일 건설부가 부실시공 현장이라며 재시공 조치를 내린 주암
댐 계통 광역상수도 공사현장은 관리숙소의 발코니 한쪽 귀퉁이가 실수로
깨진 것으로 4만2천원만 들이면 수리할 수 있는 단순파손에 불과하다고 해
명했다.

동아건설측은 이날 "주암댐 계통 광역상수도 가압펌프장 관리숙소 부실시
공은 포크레인이 관리숙소 앞쪽 지면을 고르게 하는 되메움공사를 하던중
발코니를 건드려 발생한 단순 파손으로 부실시공의 결과가 아니다"라고 주
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