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인 및 특장차전문업체인 광림기계가 유압브레이카시장에 진출, 치
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광림기계는 독일 크루프사와 기술제휴로 유압브레이카생산에 참여키로
하고 최근 충북 청원에 4백평 규모의 공장건설공사에 들어갔다.
이에 앞서 광림은 연간 2백50대생산규모의 중소유압브레이카회사인 만
신정공의 영업권을 인수한바 있다.
광림기계 청원 브레이카 공장은 우신정공의 공장설비를 일부 이전하고
독일 크르프사와의 협력 신설비를 들여와 연산 1천4백대의 생산능력을
갖출 계획이다. 광림은 오는 4월말부터 브레이카를 일부 생산, 우선 2
백대정도의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