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계주기자]대전시는 장애인종합체육관및 재가복지봉사센터를
설립하고 오는 2000년까지 20억원의 장애인복지기금을 마련하는등
장애인복지 시범도시로 육성키로 했다.
24일 시가 밝힌 "장애인복지 시범도시육성시책"에 따르면
<>장애인재가복지 촉진 <>장애인복지기금마련 <>장애인대책위구성 <>장애인
사회참여 지원방안마련 <>장애인전용 종합체육관건립 등을 중점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주요내용을 보면 현재 운영중인 장애인복지관부설 순회재활센터와
재가복지봉사센터(7개소), 지역복지봉사센터(1개소)등을 통한 순회재활센터
운영을 활성화하고 둔산신시가지에 재가복지봉사센터를 신설할 계획이다.
부양능력이 부족한 장애인을 찾아가 도와주는 가정봉사제도 도입키로 하고
이를 위해 올상반기에 가정봉사원을 모집,구별로 2~3개의 팀을
시범운영한뒤 내년부터 정상운영키로 했다.
24억3천8백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연건평 9백평규모의 장애인종합체육관을
건립해 장애인들의 여가선용을 돕는 한편 오는 2000년까지 장애인복지기금
20억원을 조성,운용키로 했다.
또 올해안에 장애인복지증진을 위한 제도개선과 사회참여 확대방안
강구,복지시책에 대한 평가와 개선방안강구를 위한
"장애인복지대책위원회"를 구성,운영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