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최완수특파원]김영삼대통령은 "북한이 결국에는 핵사찰을 받아들
이게 될것으로 확신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뉴욕타임지가 24일 보도했다.

김대통령은 23일 청와대에서 있었던 뉴욕타임스와의 회견에서 또 "최근
핵문제에 대한 많은 정보를 받아본 결과 북한이 핵무기를 보유했다는 명
백한 증거는 아직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뉴욕타임스는 김대통령이 "패트리어트미사일의 한국배치를 미루는 것이
미국의 현명한 선택이 될것"이라고 말했으며 북한에 대한 원조와 투자가
있기전에 북한의 2개 미신고핵시설을 포함한 핵시설들에 대한 추가적인
사찰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