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신경원 기자] 대구 동구 공산지역의 90여만명평이 인구 4만7천평
수용규모의 7개의 집단화된 전원형 주거지역으로 개발된다.

이는 25일 대구시가 시의회에 제출한 도시기본계획변경안에서 밝혀졌다.
이 계획변경안에 따르면 대구시는 오는 2001년까지 공산지역의 15개 자연
부락을 인구 4만7천명이 주거할 수 있도록 진인 백안 신무 송정등 7개의
부락으로 집단화해 90여만평규모의 전원형 저밀도 주거지역으로 조성한다.

대구시는 공산지역의 공산지역의 개발가능 지역은 표고 2백75m이하,경사도
30%이하 집단수림지역이 아닌 지역등 세가지를 기준으로 전체의 38%인 10.3
에 대해 단계적으로 개발키로하고 이중 3.12 를 연내 주거지역으로 개발
하고 잔여지역은 녹지로 용도지정할 계획이다.

한편 가로망은 기존의 팔공로및 순환도로 파계로 영천방향도로등의 3개기정
가로망을 수용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