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II톱] 현대건설, 방글라데시에 3억규모 교량건설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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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방글라데시에서 2억5천만달러규모의 교량건설공사를 수주
했다.
현대건설은 24일 방글라데시 중부지방의 자무나강교량(5천90m)공사를
턴키베이스로 2억4천7백만달러에 수주키로 방글라데시건설국과 최종
합의했다고 밝혔다. 현대건설이 건설할 교량은 폭 18.5m 연장 4천4백m
의 콘크리트박스형 주교량과 폭 18.5m연장 2백90m의 슬라브식 보조교량.
강교량으로서는 아시아에서 가장 길다.
또 방글라데시 정부가 세계은행 아시아개발은행등 외자를 동원해
국가적 사업으로 추진중인 북서지방개발계획의 주요 프로젝트이다.
현대건설은 다음달 20일 공사를 착공, 38개월후인 오는 97년5월 완공할
계획이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6월 이 교량건설공사 입찰에 현대중공업 일본
미쓰비시와 컨소시엄을 형성하여 응찰, 일본미쓰이 미국팔슨 등을 물리
치고 최저가로 낙찰됐으나 세부적인 공사조건문제로 발주처와 이견을
보여 그동안 협의를 해왔었다.
컨소시엄의 비율은 공사를 주도하고있는 현대건설이 70%, 현대중공업이
30%선이고 일본 미쓰비시는 1%이내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건설은 다음달초 방글라데시당국과 정식으로 공사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주병기자>
했다.
현대건설은 24일 방글라데시 중부지방의 자무나강교량(5천90m)공사를
턴키베이스로 2억4천7백만달러에 수주키로 방글라데시건설국과 최종
합의했다고 밝혔다. 현대건설이 건설할 교량은 폭 18.5m 연장 4천4백m
의 콘크리트박스형 주교량과 폭 18.5m연장 2백90m의 슬라브식 보조교량.
강교량으로서는 아시아에서 가장 길다.
또 방글라데시 정부가 세계은행 아시아개발은행등 외자를 동원해
국가적 사업으로 추진중인 북서지방개발계획의 주요 프로젝트이다.
현대건설은 다음달 20일 공사를 착공, 38개월후인 오는 97년5월 완공할
계획이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6월 이 교량건설공사 입찰에 현대중공업 일본
미쓰비시와 컨소시엄을 형성하여 응찰, 일본미쓰이 미국팔슨 등을 물리
치고 최저가로 낙찰됐으나 세부적인 공사조건문제로 발주처와 이견을
보여 그동안 협의를 해왔었다.
컨소시엄의 비율은 공사를 주도하고있는 현대건설이 70%, 현대중공업이
30%선이고 일본 미쓰비시는 1%이내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건설은 다음달초 방글라데시당국과 정식으로 공사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주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