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그룹내 전사업장의 환경정보를 통합관리할 수 있는 환경TMS(원격지
측정시스템)의 구축에 본격 착수했다.

삼성데이터시스템은 삼성그룹 환경정책추진기구인 지구환경연구소와 공동으
로 환경정책의 입체적 판단과 오염원에 대한 환경영향평가등을 수행할 수있
는 환경정보인프라 시스템구축작업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환경TMS는 오는 96년까지 1백억원의 자금이 투입돼 구축된다.

이 시스템은 전국10여개 삼성사업장에 설치된 모니터와 감지센서를 통해 환
경정보를 온라인으로 수집, 통합관리하는 한편 이상징후가 발견되면 즉시 해
당사업장에 통보돼 대응토록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