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의 불만이 가장 많은 대중교통수단은 택시로 조사됐다.
25일 교통개발연구원이 동서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6대도시의 버스 지하철
택시 이용자 각 1천명씩을 대상으로 최근 실시한 대중교통 이용자의 만족도
조사결과에 따르면 택시는 조사대상자의 55% 버스는 52% 지하철은 30%가 각
각 불만이라고 응답했다.
택시에 대한 불만사항으로는 택시기사의 불친절이 29%로 가장 많았고
승차거부나 골라태우기 25% 합승강요 23%의 순이었다.
버스에 대한 불만은 버스가 잘 오지 않는다가 29% 난폭.과속운전이 16%
정체가 12% 버스기사의 불친절이 12% 차내혼잡이 9%를 각각 차지했다.
지하철 이용자들의 불만사항은 차내혼잡이 40%로 가장 많았고 긴
배차간격이 14% 역사의 환기시설 미비가 13%의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