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공기업민영화를 주력업종제도내에서 운용키로 하고 30대그룹이 주력
기업이 될 수 있는 공기업을 인수하려 할 경우에는 기존 주력기업을 매각토
록할 방침이다.
25일 열린 제166회 임시국회 경제과학위원회에서 민자당의 이명박의원은"
공기업민영화가 주력업종제도와 상충된다"고 지적하고 "공기업을 인수하려
면주력기업을 팔아야 하는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
답변에 나선 한이헌경제기획원 차관은 "정부가 추진중인 공기업 민영화는
주력업종제도의 틀안에서 움직일 것"이라고 말하고 "주력기업이 될 수 있
는 공기업을 인수하는 대그룹기업은 이미 정해진 주력기업를 포기해야 할
상황이 되면 이를 포기해야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