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은 25일오전 경기도 부천에서 이종훈사장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
운데 부천복합화력발전소의 준공식을 갖고 가동에 들어갔다.
부천신도시지역의 난방열공급과 수도권지역의 전력공급 안정화에 기여하게
될 이 발전소는 지난91년5월 착공돼 총공사비 2천6백95억원과 연인원 49만
명이 동원돼 건설됐다.
가스터빈부분 31만 와 증기터빈부분 16만 ,총용량 47만 급 규모로 건설된
발전소는 가스터빈부분은 이미 지난 93년2월부터 상업운전을 시작했었다.
특히 회사측은 이발전소가 환경보호의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는 가운
데 청정연료인 LNG를 사용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이 발전소의 건설공사설계는 대우엔지니어링,시공은 삼부토건,주기기공급
은 미국의 웨스팅하우스사가 담당했다.